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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율방범대 매일 순찰한다…"무차별 범죄 상황 나아질 때까지"

입력 2023-08-28 12:07 수정 2023-08-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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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최근 잇따르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자율방범대가 순찰 활동을 강화합니다.

오늘(28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5일 '자율방범 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자율방범 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치안활동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율방범연합회, 서울경찰청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동 단위로 조직된 자율방범대의 자체 순찰과 자치구별로 조직된 자율방범연합대의 합동순찰을 기존 주 2~3일에서 주 7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총괄과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일 하기로 했다"며 "아마 이번 주부터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시 자율방범대가 시민 일상의 평화를 되찾을 때까지 강화된 범죄예방 활동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가 지역을 더 잘 아는 만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과 상호 협력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자율방범 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자율방범 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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