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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샷'까지 찍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20분 만에 보석 석방

입력 2023-08-25 10:37 수정 2023-08-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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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머그샷 (출처=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머그샷 (출처=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출석해 '머그샷'을 촬영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머그샷은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 사진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만 네 차례 범죄 혐의로 기소됐지만 머그샷까지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그는 머그샷 촬영 뒤 보석금 20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 7000만원을 내고 20분 만에 석방됐습니다.

보석 석방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뒤 전용기에 올라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공동피고인 19명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주 개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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