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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유'는 관객의 것"…'콘크리트 유토피아' 300만 기록 썼다

입력 2023-08-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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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유'는 관객의 것"…'콘크리트 유토피아' 300만 기록 썼다

300만 관객이 응답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가 개봉 16일째인 24일오후 9시 26분 누적관객수 300만36명을 기록하며 3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전 세대에 화두를 던진 한국적 소재와 공감대로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면서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시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세 번째 300만 기록을 맛 봤다.

이에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그리고 우정출연을 빛낸 엄태구까지 '콘크리트 유토피아' 주역들은 친필 감사 인사로 관객 사랑에 화답했다.

"'콘유'는 관객의 것"…'콘크리트 유토피아' 300만 기록 썼다

개봉 4일째 100만, 7일째 200만 명을 돌파하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독창적인 발상에 현실감을 더하는 프로덕션, 입체적인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300만 명 이후 또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객들도 '올해 최고의 영화! 아카데미까지 가보자' '이병헌 연기가 무르익어서 터졌다' '지루할 틈 없이 웃다 긴장했다가 담백한 메시지까지 새로운 영화'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아 나오자마자 N차 예매함' '모든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흡입력이 미쳤다' 등 찬사와 함께 자발적 추천 입소문을 전하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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