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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시아, 우크라 후방에 대규모 공습...3명 숨지고 수십명 다쳐

입력 2023-08-15 23:50 수정 2023-08-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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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르비우의 건물이 파손됐다. 〈영상=로이터 통신〉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르비우의 건물이 파손됐다. 〈영상=로이터 통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후방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고 로이터 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우크라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가 서부 지역인 볼린과 르비우 등지에 공습을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볼린주 중심 도시인 루츠크 지역에서는 밤새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이 이어져 스웨덴 베어링 제조업체 SKF의 직원 3명이 숨졌습니다. SKF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공격의 피해 정도를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르비우주의 중심 도시이자 전선의 후방에 위치한 르비우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수십 개의 건물과 유치원 놀이터 등이 파손됐습니다. 이 공습으로 10살 어린이를 포함해 15명이 다쳤다고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시사는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공격이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르비우주에 대한 최대 규모의 공습 가운데 하나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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