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신축 물류센터 새벽 화재…'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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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신축 물류센터 새벽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3-08-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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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4시 3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신축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독자 제공〉

오늘(15일) 새벽 4시 3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신축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150여 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오늘 오전 6시 12분쯤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구는 "현재 서구 석남동 물류센터 내 화재 진압 중입니다. 주변 도로에 있는 차량은 이 지역을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기 바랍니다"고 안전 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