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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으로 느껴져…" 뉴진스, 美 빌보드200 1위·롤라팔루자 공연 소감

입력 2023-08-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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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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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200 1위 소감을 밝혔다.


최근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Get Up)'을 미국 빌보드200(8월 5일 자) 1위에 올리고 해당 앨범 타이틀곡 3곡을 핫100에 포진시키며 나날이 커지는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뉴진스는 7일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처음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전 세계 버니즈(팬덤명) 분들이 많은 응원과 사랑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빌보드200 1위 달성이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데뷔 앨범 때부터 이번 앨범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시간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정말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신기하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오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대해서도 벅찬 소감을 전했다. 롤라팔루자 개막 첫날인 3일(현지시간) 오후 5시 미국 시카고 그랜트파크 'T-MOBILE'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현장에는 약 7만 명이 운집해 뉴진스의 노래를 합창했다.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왔을지 가늠할 수 없었는데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정말 많은 관중과 빙키봉(응원봉)을 보고 신났다. 공연장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다.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렘을 느꼈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들은 '진짜 꿈 같았다. 우리 노래를 다 같이 떼창할 때 소름이 돋았다. 무대하는 내내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첫 페스티벌'이라며 '무대를 시작하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무대를 시작한 순간에는 현장의 신나는 분위기에 집중했던 것 같다. 우리의 음악을 듣고 함께 즐기시는 게 눈에 보여서 정말 좋았다'고 털어놨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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