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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백현동 개발의혹 관련 이재명 대표 소환 조사 필요"

입력 2023-08-03 16:44 수정 2023-08-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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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사 과정을 검토했을 때 백현동 개발 비리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표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보여 조만간 관련 절차 진행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환 일정에 대해선 "수사에 맞춰 필요한 시점에 저희가 일정을 정해서 연락드리지 않을까 싶다"며 "구체적인 소환 시기나 방식은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백현동 개발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방으로 옮겨가면서 남은 부지에 아파트를 짓기로 한 사업입니다. 이 대표는 해당 사업 추진 당시 성남시장으로 재직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개발 당시 민간업자에게 유리하도록 성남시의 각종 인허가 조건 변경을 가능하도록 만든 '최종 결정권자'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표는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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