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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안보현 열애" YG 열애 보도에 달라진 온도차

입력 2023-08-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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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안보현

지수 안보현

블랙핑크 지수(28)와 배우 안보현(35)이 열애 중이다.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의 열애 보도를 대하는 달라진 온도 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수와 안보현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수, 안보현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바쁜 월드투어 와중에도 지수가 자신이 사는 용산 집에서 안보현과 데이트를 즐기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는 것. 연기, 노래, 패션 등 공통분모가 많아 서로에게 빠져들었다는 후문. 지수가 한국에 있는 날이 많지 않았지만 안보현이 스케줄을 조율해 그녀의 집을 찾았고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현재도 ing였다.

블랙핑크 동료 멤버인 제니, 리사, 로제를 둘러싸고도 열애설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방탄소년단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을 때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의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불가" 방침을 이어갔다. 리사, 로제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열애 보도 직후 '인정' 했다.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선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하는 중이라는 사실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열애 보도를 대하는 입장 차가 확연하게 달라진 점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보를 택한 YG엔터테인먼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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