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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유족 앞…휴대전화 보며 딴짓한 담당 판사

입력 2023-08-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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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의 한 판사가 재판 도중 딴 짓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 건데요.

영상 먼저 보면서 전해드릴게요.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한 재판정 CCTV 영상입니다.

해당 재판은 여자친구의 두 살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한 남성과 숨진 아이 어머니에 대한 재판이었습니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가 "남자친구가 아들을 죽인 것"이라며 오열하면서 증언을 하는데요.

그런데 증언이 이어지는 동안 담당 판사가 집중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봅니다. 휴대전화로 소셜미디어를 보거나 문자를 하며 딴짓하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해당 판사는 그동안 7번의 재판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자 미국 오클라호마 사법고발위원회는 해당 판사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he Oklah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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