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시에 뭐 보니? 뉴스5후 보니. 보니보니도 보니. 오늘 가보고 들어보고 만나보는 여도현 기자와 함께합니다.
[기자]
여도현 기자입니다.
[앵커]
오늘은 뭘 해보니?
[기자]
환전해보니
[앵커]
보니 여행 가는 거니? 갈수있다고 믿니?
[기자]
여름휴가로 일본을 갑니다. 그런데 요즘 '엔저' 라고 해서 엔테크다 이런 말도 나오잖아요. 그래서 저도 직접 환전도 하면서 여러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앵커]
환전해보니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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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휴가 준비시작했네요, 보니는. 907원이면 싸게 환전한 거 아닌가? 보통 1000원 이랬잖아요 엔화는.
[기자]
맞습니다. 지금 8년만의 슈퍼엔저 시대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프 보시면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하락 그래프고 특히 지난달에는 800원대까지 갔습니다.
[앵커]
일본 여행도 풀리고 엔화도 싸지면서 여행도 많이 가더라고요.
[기자]
네 가성비가 잘 나온다 이런 말이 나오죠. 저도 그래서 일본으로 가는데요. 저만 그런게 아닌게 지난달 오사카 여객수가 30만명이라 합니다. 이게 얼마나 많은 거냐면요 무비자 입국 첫달이었던 지난해 10월 여객수랑 비교하면 3배나 늘었습니다. 도쿄는 2배 후쿠호카는 4배나 늘었습니다. 항공계에선 '돈 되는 노선'이라면서 일본행 비행기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앵커]
환테크란 말도 있잖아요. 환율 낮을 때 미리 사모으는…
[기자]
네, 환테크, 환투자라고하죠. 제 주변도 많이 하더라고요. 실제로 엔화예금 증가 폭 보면요. 이거도 역대최대폭로 늘었습니다. 5월에서 6월 한달 동안 엔화 예끔이 12억 3000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증가 폭이 10억달러 넘은 게 처음이라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언제까지 내려갈지 모르는 건데 투자가 여기로 확 몰리는 건 좀 걱정스러운 면도 있는데요?
[기자]
네 전문가들도 그 지점을 우려합니다. 환율은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하준경/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환율이라는게 사실 예측하기 쉽지는 않은 건데. (환율은) 이런게 평균이고 그걸로 다시 돌아가려고한다 이렇게 장담할 수 가 없는 거거든요. 실제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가봐야 아는 거거든요. 그래서 너무 강한 확신을 갖고 이거는 옛날 수준으로 돌아갈거다 너무 강한 확신을 갖고 이제 투자를 하다보면 리스크를 간과할 수도 있는거죠.]
[앵커]
리스크를 고려해서 뭐든 적당히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