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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서 여성 20명 죽이겠다" 글 쓴 용의자 자수…경찰 긴급체포

입력 2023-07-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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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던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여성 대상 살인 범죄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오늘(2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신림역 살인 예고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A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 44분 112에 신고해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내일(26일) 신림역에서 한국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해당 글과 함께 인터넷에서 흉기를 구매한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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