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이름으로 수해 성금 '2억 기부'

입력 2023-07-17 12:10

"폭우 피해 입은 분들께 위로…일상 회복에 도움 되길 소원"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폭우 피해 입은 분들께 위로…일상 회복에 도움 되길 소원"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이름으로 수해 성금 '2억 기부'

따뜻한 마음과 깊이 있는 의미, 선한 영향력을 모두 행사한 나눔의 손길이다.

가수 임영웅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2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17일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 피해, 재산피해 등이 발생한 가운데,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 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 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2억 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12억 원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