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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폭우 사망 17명, 실종 9명...시간 지날수록 인명피해 늘어

입력 2023-07-15 22:20 수정 2023-07-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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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의 한 마을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초토화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5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의 한 마을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초토화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경북도청이 밤 9시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호우에 따른 경북 지역 인명 피해는 사망 17명, 실종 9명, 부상 5명입니다.

낮 12시에는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7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입니다.

실종자 9명은 모두 예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이 깊어지면서 실족 위험 등 때문에 수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는 순찰을 하고 있다"며 "날이 밝으면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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