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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오송 지하차도 침수차량 15대, 실종 11명, 사망 1명"

입력 2023-07-15 21:55 수정 2023-07-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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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린 15일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에 차량이 침수됐다. 〈사진=연합뉴스〉

많은 비가 내린 15일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에 차량이 침수됐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침수된 차량은 15대이고, 오늘(15일) 밤 9시 현재 신고된 지하차도 실종자는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명입니다.

당초 차량 19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경찰이 CCTV 분석 결과 버스 1대와 트럭 2대, 승용차 12대 등 모두 15대가 지하차도에 갇힌 것으로 확인해 침수 차량 수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수색 작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하천에서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물막이 공사와 배수작업을 진행한 뒤 지하차도의 천장에서 1m 정도의 공간이 확보되면 군부대와 소방 특수구조대 등 4개조 12명이 잠수해 수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3시간 이후에 수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정확한 시간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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