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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에 16일도 쏟아진다…'장마 전선' 계속 우리나라에

입력 2023-07-15 19:00 수정 2023-07-15 19:58

다음 주도 비 이어져…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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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도 비 이어져…각별한 주의 필요

[앵커]

이번 비, 대체 언제까지 내리는 걸까요.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내일(16일)도 많은 비가 내리고, 전국적으로 장맛비는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쏟아지는 비에 아파트 인근이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짐을 챙겨 대피합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원 남부와 충청, 호남, 경북 북부내륙에는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전남과 영남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에 많게는 200mm이상 비가 쏟아진다고 예보했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등에는 100mm이상, 서울과 인천 등에는 5~50mm가량이 내립니다.

장마는 다음 주에도 끝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이 계속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남북을 오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장맛비가 계속될 가능성이 큰 겁니다.

기상청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신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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