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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오늘 총파업..."노동자와 민중 생존 위협받아"

입력 2023-07-12 07:02 수정 2023-07-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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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금속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7·12 정권 퇴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에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금속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7·12 정권 퇴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에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오늘(12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수도권과 울산, 광주·전남, 대구 등 12개 지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총파업에는 전국 최대 규모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조합원 4만4천여 명)와 HD현대중공업 노조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함께 살자는 요구는 짓밟혔고 노동자와 민중은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월급 빼고 모든 것이 다 올랐지만 지금보다 더 가난하게 살라고 한다"며 "노동자를 아예 적으로 규정해 탄압하는 정부를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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