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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곳에 1만 가구 공급…국토부,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입력 2023-07-10 15:44 수정 2023-07-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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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출처=국토교통부)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출처=국토교통부)


수도권 주요 지역 5곳에 약 1만 가구를 공급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과 경기 부천시 역세권 4곳과 성남시 저층 주거지 일대를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출처=국토교통부)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출처=국토교통부)


경기 부천시 중동역 동쪽과 서쪽, 소사역 북쪽, 성남시 금광2동, 인천 동암역 남쪽 일대 등 5곳에 총 9422가구를 공급하는 겁니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출처=국토교통부)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출처=국토교통부)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이 개입해 용적률 등의 혜택을 부여,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오늘부터 14일 동안 주민 2/3 이상(토지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게 됩니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예정지구 및 본 지구 지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도심복합사업 본 지구로 지정된 곳은 서울 쌍문동과 증산동, 부산 부암3동 일대 등 10곳이며, 이곳에 공급되는 주택은 총 1만3216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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