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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펜션서 20개월 아기 수영장에 빠져…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입력 2023-07-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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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20개월 아기가 수영장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어젯밤 8시 59분쯤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한 펜션에서 20개월 아기가 아동용 풀에 빠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아기는 119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 등 현장 응급처치를 받으며 소방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수영장의 물 깊이는 60~80㎝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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