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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탈옥계획 도운 친누나 오늘 구속영장심사
입력 2023-07-06 07:35
수정 2023-07-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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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진=JTBC 캡처〉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탈옥 계획을 도운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 모 씨가 오늘(6일) 구속영장심사를 받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피구금자도주원조미수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김씨는 지난달 김 전 회장이 도망치는 걸 도와달라고 한 구치소 동료 수감자의 지인을 만나 착수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건네는 등 김 전 회장을 빼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에도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5개월 동안 도주극을 벌였고, 1심 재판 중에도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쳤다가 49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취재
한류경 / 라이브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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