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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김희선 로코 '달짝지근해:7510' 8월 15일 깜짝 개봉

입력 2023-07-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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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김희선 로코 '달짝지근해:7510' 8월 15일 깜짝 개봉
배우 유해진의 첫 코믹로맨스 영화가 온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한 감독)'가 내달 15일 개봉을 깜짝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유해진의 색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해진 첫 코믹로맨스 도전?'이라는 카피와 함께 달짝지근한 눈빛, 코믹한 분위기를 함께 발산하는 유해진의 모습은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유해진·김희선 로코 '달짝지근해:7510' 8월 15일 깜짝 개봉
티저 예고편은 시작부터 유해진의 여러 인생 캐릭터들을 전한다.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타짜'(2006)부터 코미디의 연기의 정수를 선보인 '럭키'(2016),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그리고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올빼미'(2022)까지 화려한 필모그래피는 믿고 보는 배우의 활약을 다시금 확인 시키는 가운데, '달짝지근해: 7510'을 통해 한층 '달짝지근해진'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유해진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 치호의 탄생을 예고한다.

치호의 수줍은 눈빛과 할말은 다 하고 보는 엉뚱한 성격, 예측불가한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는 웃음을 선사하며 유해진의 첫 코믹로맨스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달짝지근해: 7510'은 '완득이'(2011), '증인'(2019) 등 밝고 따뜻한 인생 영화를 만들어낸 이한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유해진을 비롯해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가 의기투합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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