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의 첫 코믹로맨스 영화가 온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한 감독)'가 내달 15일 개봉을 깜짝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유해진의 색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해진 첫 코믹로맨스 도전?'이라는 카피와 함께 달짝지근한 눈빛, 코믹한 분위기를 함께 발산하는 유해진의 모습은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티저 예고편은 시작부터 유해진의 여러 인생 캐릭터들을 전한다.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타짜'(2006)부터 코미디의 연기의 정수를 선보인 '럭키'(2016),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그리고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올빼미'(2022)까지 화려한 필모그래피는 믿고 보는 배우의 활약을 다시금 확인 시키는 가운데, '달짝지근해: 7510'을 통해 한층 '달짝지근해진'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유해진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 치호의 탄생을 예고한다.
치호의 수줍은 눈빛과 할말은 다 하고 보는 엉뚱한 성격, 예측불가한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는 웃음을 선사하며 유해진의 첫 코믹로맨스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달짝지근해: 7510'은 '완득이'(2011), '증인'(2019) 등 밝고 따뜻한 인생 영화를 만들어낸 이한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유해진을 비롯해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가 의기투합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