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
대형기획사 아닌 중소 기획사로
국내보다 해외서 먼저 뜨고
그렇게 K팝 성공법을 바꾼 '중소돌의 기적'
이상과 현실, 이 속에 공존하는 존재라는
팀 이름 '피프티피프티'
그런데 성공이 부른 그림자?
현재 전속계약 '분쟁 중'
원소속사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가 있었다" 주장
그 배후로 히트곡 'CUPID' 제작 프로듀서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6월 27일 경찰에 고소
'더기버스' 안 대표도 맞불
"허위 고소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할 것"
누구의 잘못인가
갈등과 논쟁은 계속
'어트랙트'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와
통화 녹취 일부 공개(7월3일)
워너뮤직코리아 윤OO 전무 : "제가 안성일 대표한테는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 거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드린 게 있어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 "전 못 들어봤습니다."
워너뮤직코리아 윤OO 전무 : "못 들어보셨다고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 "네."
'어트랙트'
"더기버스 안 대표가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 바이아웃 시도"
프로 스포츠에서 통용되는 바이아웃은
기획사에 일정 금액 이상 이적료 제시하면
다른 기획사가 그 기획사에 속한 가수와 바로 협상할 수 있단 것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 "바이아웃이라는 게 뭐예요?"
워너뮤직코리아 윤OO 전무 : "아니 그 레이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 "레이블을 뭐 어떤 거를요?"
워너뮤직코리아 윤OO 전무 : "그러니까 저희가 다... 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 "아니, 아니요."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의 앨범 유통 협력 파트너 워너뮤직코리아에
외부 세력 접근했다고 주장
반면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
데뷔 7개월 만에 '피프티피프티'를 둘러싼 공방
물음은 계속된다
누가 잘못했나
누가 피해를 보나
결국 그 끝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