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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혼란에 젤렌스키 대통령 "러, 우크라 땅에 있을 수록 고통 겪을 것"

입력 2023-06-24 19:26 수정 2023-06-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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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 용병 바그너 그룹과 정부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략행위를 멈추라고 나섰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할 수록 더 큰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러시아의 약점은 명백하다"며 "러시아가 군대와 용병을 우크라이나 땅에 더 오래 둘수록 나중에 더 많은 혼란과 고통,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악과 혼돈의 확산으로부터 유럽을 보호할 수 있다"며 "우리는 단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군대와 용병을 우크라이나 땅에 더 오래 둘수록 나중에 더 많은 혼란과 고통,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젤렌스키 트위터〉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군대와 용병을 우크라이나 땅에 더 오래 둘수록 나중에 더 많은 혼란과 고통,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젤렌스키 트위터〉


그는 "오랫동안 러시아는 자신의 약점과 정부의 어리석음을 가리기 위해 선전을 사용했다"며 "지금은 어떤 거짓말도 숨길 수 없는 혼란이 너무 많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까지 러시아 군을 우크라이나 땅에서 몰아내는 대반격 작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의 이번 내분으로 인해 러시아군의 힘이 분산돼 우크라이나 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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