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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감독 "피비 작가와 첫 만남, 두려움 90%였다"

입력 2023-06-22 14:23 수정 2023-06-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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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단체 사진

'아씨 두리안' 단체 사진

신우철 감독이 피비 작가와의 첫 호흡과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TV조선 새 주말극 '아씨 두리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우철 감독,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참석했다.

신우철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피비(임성한) 작가와 첫 호흡을 맞춘다. 소감을 묻자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전에는 뉴스나 현장에서 들리는 소문으로만 접했다. 신기하고 베일에 싸여 있는 느낌이었다. 작가님의 작업 스타일이 어떨지 두려움 90%, 기대 10%로 첫 미팅을 가졌다. 그런데 만나서 1부 대본을 읽었을 때 내공이 느껴졌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아씨 두리안'은 막장의 대가로 불리는 피비 작가가 집필한 첫 판타지 멜로극이다.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긴다. 2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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