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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쓰레기수거장서 영아 시신 나와…경찰 수사

입력 2023-06-22 13:22 수정 2023-06-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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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울산 한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쓰레기통에서 영아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오늘(22일) 새벽 3시 20분쯤 울산 남구 한 아파트 단지 안 분리수거장에서 숨진 아기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아기 시신은 쓰레기를 수거하던 청소업체 직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당시 시신은 쓰레기통 속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시신은 나체 상태였고, 담요 등 무언가에 싸여 있지는 않은 채 쓰레기통 속에 있었다"며 "탯줄은 끊어진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아기의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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