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수원 서부권에 5천가구 추가 공급…"주거·업무 갖춘 신도시급"

입력 2023-06-20 11:33 수정 2023-06-20 13: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경기 수원시 서부권 개발 위치도 (출처=국토교통부)

경기 수원시 서부권 개발 위치도 (출처=국토교통부)

경기 수원시 서부권에 5252가구가 추가로 공급됩니다. 이 가운데 1482세대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늘(20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면적 68만㎡, 수용인구 약 1만 3천명 규모의 주거와 상업, 업무와 공공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천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원당수2 지구 내엔 신분당선 호매실역이 2029년에 들어설 예정이고 서수원나들목 및 호매실나들목과 연결되는 도로 등도 신설됩니다.

수원당수2 지구가 개발되면 인근에 공사 중인 수원당수지구와 수원호매실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돼 서수원 권역은 3만3천가구 규모의 신도시급으로 조성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