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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사부3' 김민재 "한석규의 軍입대 폭로, 오히려 감사했다"

입력 2023-06-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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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

배우 김민재.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의 배우 김민재가 배우 한석규가 입대 소식을 대신 전한 일에 관해 "오히려 유쾌했다"며 웃었다.

김민재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셨을 것이고, 일단 제가 가장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낭만닥터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한석규는 김민재의 입대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폭로'에 김민재는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일에 관해 김민재는 "군 입대에 관해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오히려 한석규 선배가 그렇게 이야기해주셔서 오히려 유쾌했다. 오히려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너무 깜짝 놀랐다. 아예 상상도 못 했다. 영상을 다시 돌려보니 2초 정도 버퍼링이 되더라"고 했다.

이어 "저희끼리 많이 웃었다. 한석규 선배가 '민재야, 미안하다' 이러셔서 그게 더 마음이 안 좋았다.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지금도 감사하고 있다. 너무 사랑하는 선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민재는 한석규에 관해 "정말 최고다. 정말 좋은 선배이자, 정말 멋진 어른이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 감동적이고 영광스럽다. 그냥 김사부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낭만닥터김사부3'에서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운 돌담병원 간호사 박은탁 역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시즌3 출연 의리를 지키며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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