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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바꿔치기' 가수 이루 1심 집행유예…"깊이 반성"

입력 2023-06-15 15:45 수정 2023-06-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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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오늘(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범인도피방조와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방조·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YONHAP PHOTO-2462〉 '음주운전자 바꿔치기' 이루...1심서 집행유예 1년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음주운전과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법원은 조 씨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2023.6.15    mjkang@yna.co.kr/2023-06-15 14:08:58/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462〉 '음주운전자 바꿔치기' 이루...1심서 집행유예 1년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음주운전과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법원은 조 씨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2023.6.15 mjkang@yna.co.kr/2023-06-15 14:08:58/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조씨는 선고 이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과 만나 "먼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건강하지 못한 판단으로 일어나고 말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깊이 반성하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하지 않고 제가 맡은바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 수사를 받자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거짓으로 말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씨는 또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변북로에서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를 낸 혐의 등도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1년에 벌금 1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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