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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진' 공명, 오늘(13일) 전역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입력 2023-06-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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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공명,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공명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2021년 12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던 공명이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공명은 1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군 복무 기간은 제가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합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공명이 앞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예정이다. 일찍이 전역에 대한 많은 축하와 기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공명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공명은 입대 전에 촬영했던 작품들이 군 복무 기간 중에 개봉하면서, 꾸준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여름 72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박해일(이순신)의 충직한 동료 장수 이억기 역으로 굵직한 활약을 했다. 지난 4월 개봉했던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는 이하늬(황여래)의 팬클럽 '여래바래' 팬클럽 회원 김범우로 분해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김유정(나보라)의 첫 소개팅 상대 정운호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면면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영화 '극한직업', '행복의 진수', '수색역', 드라마 '홍천기', '멜로가 체질', '죽어도 좋아'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던 공명이기에, 그의 전역이 어느 때보다 반갑다는 반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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