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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감사 인사 "아미가 있어 인생이 행복"

입력 2023-06-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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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항상 함께해 준 고마운 아미들에게 트윗을 쓴다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먼저 RM은 '차곡차곡 쌓인 흑역사들 보며 참 행복했다. 기억은 때론 참 중요하고 좋다. 앞으로 어떤 매체에서든 이런 좋은 기억들을 바라며 같이 걸어가자'고 이야기했다.

진은 '10년이고 100년이고 항상 함께하자. 아미(팬덤명)가 있어 내 인생이 참 행복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슈가도 "10년 동안 함께해 준 아미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았다. 우리 함께 방탄노년단까지 가보자'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홉은 '벌써 10년이라니 믿겨지지 않는다. 꾸준하게 관심과 사랑 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늘 여러분들의 곁을 맴돌며 좋은 일상들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지민은 '같이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이렇게 든든하다. 많은 것을 같이 느끼고 추억하니 외롭지 않다. 여러분에게 우리도 늘 그런 존재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뷔 역시 '어쩌면 10년보다 더 됐는데 우리가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기록 남긴 것들이라 뭉클하다. 시간 있을 때 처음부터 다 한 번씩 보고 싶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끝으로 정국은 '10년 동안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해 줘서 감사드리고 행복·사랑이란 것을 조금이라도 혹은 너무 많이 알게 해 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10년 더 여러분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더라도 그냥 함께 걷고 싶다. 우리의 미래는 아직 많은 것들이 남아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마음속 깊이 남을 추억을 또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위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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