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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도사' 요키치 활약에…덴버, 창단 첫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입력 2023-06-10 18:47 수정 2023-06-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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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도사' 요키치 활약에…덴버, 창단 첫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앵커]

미국 프로농구 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덴버가 마이애미를 꺾고 3승 1패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최고의 센터 요키치를 내세운 덴버는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덴버 108:95 마이애미|NBA 파이널 4차전>

덴버 너기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은 마이애미의 안방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두 자릿수인 '트리플 더블'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오늘도 맹활약했습니다.

밀착 수비도 아랑곳 않고 골밑으로 파고들어 슛을 성공시킵니다.

수비수가 손을 뻗어보지만 공은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림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라인을 훌쩍 벗어난 거리에서 3점슛까지 꽂아 넣습니다.

팀 동료들도 제 몫을 했습니다.

애런 고든은 요키치의 패스를 공중에서 받아 곧바로 림에 집어넣는 명장면을 연출 했습니다.

27득점을 올리며 정교한 슛 감각을 자랑 했습니다.

마이애미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25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경기 막판 3분 가까이 득점을 내지 못하며 무너졌습니다.

덴버는 108 대 95로 마이애미를 꺾고 원정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3승 1패로 앞서게 됐습니다.

창단 첫 우승까지 이제 1승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덴버의 우승으로 끝날지 마이애미가 기사회생의 불씨를 살릴지 결정 할 5차전은 오는 13일 덴버의 홈구장에서 열립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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