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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수학여행 버스와 트럭 추돌…1명 심정지·20명 부상

입력 2023-06-09 17:23 수정 2023-06-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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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낮 1시 19분쯤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 여주분기점 근처에서 버스 2대와 트럭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9일) 낮 1시 19분쯤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 여주분기점 근처에서 버스 2대와 트럭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고속도로에서 수학여행 버스와 트럭 등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9일) 낮 1시 19분쯤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 여주분기점 근처에서 버스 2대와 트럭 2대가 추돌했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고등학생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4~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20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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