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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미다졸람·알프라졸람 추가 총 7종 투약혐의…검찰 송치

입력 2023-06-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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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지난달 24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지난달 24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최소 2종 더 많은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오늘(9일) 유씨는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오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유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기존에 투약한 것으로 의심됐던 마약류 5종 외에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을 투약한 혐의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기록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런 추가 정황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2021년 프로포폴을 과다처방 받았다는 식품의약안전처 조사 결과를 지난해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후 유씨와 지인인 작가 최모씨 등 모두 21명을 마약류관리법·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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