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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 글로벌 존재감 과시

입력 2023-06-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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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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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가 글로벌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0일 자)에 따르면 카드의 미니 6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끼(ICKY)'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카드는 '이끼'를 포함해 지금까지 선보인 열 다섯 곡을 해당 차트에 진입시켰다.

또한 카드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이끼'로 3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이끼' 챌린지 흥행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끼' 챌린지는 현재 틱톡에서만 누적 조회수 5000만 뷰에 육박하며 전 세계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신곡 '이끼'는 그루비한 사운드 속에 카드가 가진 매력을 밀도 있게 눌러 담은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와일드 카드'의 면모가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에 더해 혼성그룹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파트 구성과 페어 안무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카드는 미니 6집 컴백과 동시에 'K팝 대표 혼성그룹'다운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유력 매체가 카드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고, 타이틀곡 '이끼'는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RBW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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