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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글로벌 외교 승리"

입력 2023-06-07 08:18 수정 2023-06-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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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유엔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어제(6일) 유엔총회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024~2025년 비상임이사국 선출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그룹의 단독 비상임이사국 후보로 나서서 192표 가운데 180표를 얻었습니다. 비상임이사국 선정은 회원국 192개국 3분의 2인 128표를 넘으면 됩니다. 이번 진출은 1996~1997년, 2013~2014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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