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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차문 열릴 가능성"…폭스바겐 '전기차 ID.4' 리콜

입력 2023-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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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가 저속으로 달릴 때 차문이 열릴 수 있어 시정조치, 즉 리콜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 ID.4의 차문 걸쇠 부위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걸 막는 장치가 불량으로 확인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로 인해 차문을 제어하는 회로기판에 수분이 유입, 정차 또는 시속 15km 미만의 속도에서 차문이 열려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 4월 14일부터 2023년 5월 5일까지 제작된 ID.4 차량 4815대에 대한 리콜이 7일부터 시작됩니다.

또 스텔란티스의 짚 그랜드 체로키 1479대는 조향 장치 불량으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확인돼 오는 12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엔 제작사에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리콜 정보 등은 인터넷에서 '자동차리콜센터'를 검색해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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