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 가족회사 주식 박상아씨에 가압류 당해

입력 2023-06-06 20:02 수정 2023-06-06 21: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전우원씨는 31일 오전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유족들에게 전두환씨와 그 일가를 대신해 말문을 열고 사죄했다. 〈사진=JTBC 모바일 라이브〉

전우원씨는 31일 오전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유족들에게 전두환씨와 그 일가를 대신해 말문을 열고 사죄했다. 〈사진=JTBC 모바일 라이브〉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보유하고 있던 가족 관련 회사 웨어밸리 주식을 가압류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압류를 건 쪽은 전씨의 새어머니인 배우 출신 박상아씨였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51단독 재판부는 지난달 17일 전우원씨의 새어머니 박상아씨가 전씨를 상대로 낸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인용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우원씨가 갖고 있는 웨어밸리 주식 4억8232만원 어치가 가압류된 상태입니다.

전우원씨는 이 웨어밸리 주식이 가족 회사 지분으로 비자금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웨어밸리가 배당을 했는데 아버지 전재용씨가 이를 가로챘다는 주장입니다.

앞으로 새어머니 박상아씨와 아버지 전재용씨 측과 아들 전우원씨 측이 웨어밸리 주식을 놓고 본안소송 등 법적 다툼을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