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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갈증 해소에 '생수 vs 이온음료' 어떤 게 좋을까?

입력 2023-06-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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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요.

갈증을 없애는데 생수와 이온음료, 어떤 게 더 좋을까요?

마라톤을 비롯해 격렬하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한 뒤엔 이온음료가 효과가 있습니다.

수분뿐만 아니라 땀을 흘리며 빠져나간 나트륨과 칼륨 등 전해질도 보충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운동으로는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크게 깨지지 않습니다.

한 시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한다면 물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겁니다.

오히려 평상시 일상적으로 이온음료를 마시면 안좋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시죠.

[오윤환/교수 중앙대광명병원 가정의학과 : 이온음료엔 상당한 양의 이제 당분이라든가 칼로리가 있고 과다 섭취하는 경우는 이제 당연히 체중 증가라든가 비만 문제 같은 거 그 다음에 당뇨병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 또 문제가 될 수가 있고요.]

상황에 맞게 일반 생수와 이온음료를 적절하게 선택해야겠습니다.

내일(7일)도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덥겠습니다.

특히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며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30도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0.1mm 미만으로 양이 매우 적어서 비가 오는지 알아채기 힘들게 지나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27도, 강릉 29도, 대구 30도로 오늘보다 2~3도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상승하겠고, 금요일 오전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엔 중부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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