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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땅 보며 평화 합창" DMZ 노래부르기·한반도 평화음악제 열려

입력 2023-06-06 15:15 수정 2023-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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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DMZ 마을에서 시민들과 합창단이 평화음악제를 열어 평화와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6일 오후 강원도 철원 국경선평화학교와 철원제일교회는 10개 시민 합창단과 청소년 합창단이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음악제를 열었습니다.


시민·청소년 합창단의 이번 음악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와 자녀들이 모두 손을 잡고 남북통일의 희망을 배우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6일 오후 강원도 철원 국경선평화학교와 철원제일교회는 10개 시민 합창단과 청소년 합창단이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음악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이세현 기자〉

6일 오후 강원도 철원 국경선평화학교와 철원제일교회는 10개 시민 합창단과 청소년 합창단이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음악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이세현 기자〉


이번 행사엔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시민 1000여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안영수 한반도 평화음악제 준비위원장은 JTBC 취재진에 "남북의 평화 교류를 위해 이 음악제를 준비했다"며 "이 음악제를 통해서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져 남북의 동포들이 평화의 그날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 땅에 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반도 평화음악제는 남북한의 권력자들에 대화를 통한 평화를 당부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번 음악제는 또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열강들도 한반도의 평화정책을 지지하라는 메시지도 담겼습니다.

 
6일 1만 시민 DMZ 평화노래부르기 행사모습. 행사 참가자들이 소이산 평화 둘레길 이동해서 합창을 하고 있다. 〈사진=이세현 기자〉

6일 1만 시민 DMZ 평화노래부르기 행사모습. 행사 참가자들이 소이산 평화 둘레길 이동해서 합창을 하고 있다. 〈사진=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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