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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곳곳 한때 소나기

입력 2023-06-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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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한 어린이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9일 한 어린이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충일인 오늘(6일)은 낮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초여름 날씨에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22~29도가 되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2도입니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동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이 외에도 제주도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10~3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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