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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방송 중 동료 포크로 찌른 20대…피해자 "가해자와 합의 없다"

입력 2023-06-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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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유튜버가 오늘(5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인근 거리에서 30대 동료 유튜버에게 포크를 휘둘러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올린 사진. 〈사진=피해자 유튜브 캡처〉

20대 여성 유튜버가 오늘(5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인근 거리에서 30대 동료 유튜버에게 포크를 휘둘러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올린 사진. 〈사진=피해자 유튜브 캡처〉


인터넷 생방송 중 동료 유튜버에게 포크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와 합의는 없을 것'이라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유튜버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5일) 새벽 0시 10분쯤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인근 거리에서 동료 유튜버인 30대 여성 B씨에게 포크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언니"라고 부르며 B씨에게 가깝게 다가간 뒤 포크로 얼굴 관자놀이 부위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바닥에 쓰러진 B씨에게 폭행을 이어갔고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생중계 됐습니다.

A씨는 "평소 같은 지역에서 방송을 하던 B씨와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B씨는 유튜브에 자신의 상처를 공개하고 B씨와 합의하지 않고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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