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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달일 돕던 중학생, 트럭·승용차 충돌사고로 숨져

입력 2023-06-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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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경찰서는 5일 새벽 6시 42분쯤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맞부딪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강원도소방본부〉

강원 원주경찰서는 5일 새벽 6시 42분쯤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맞부딪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 원주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10대 청소년이 숨졌습니다.

중학생인 A(16)군은 재량 휴업일을 맞아 엄마의 배달 일을 돕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오늘(5일) 새벽 6시 42분쯤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맞부딪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1톤 트럭은 신호를 받고 좌회전하던 도중 직진하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군이 숨지고 트럭 운전자 B(39)씨와 승용차 운전자 C(59)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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