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황금막내' BTS 정국 솔로 어떨까…7월 발매설 "확정 후 공개"

입력 2023-06-04 15: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황금막내' BTS 정국 솔로 어떨까…7월 발매설 "확정 후 공개"

드디어 황금 막내가 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7월 솔로 앨범 발매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일정을 확정한 후 발표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국의 7월 솔로 앨범 발매가 현실화 된다면 멤버 중 여섯 번째로 솔로 아티스트 행보를 잇게 된다. 지난해 7월 정규 1집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를 선보인 제이홉을 시작으로, 10월 진의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12월 RM의 정규 1집 앨범 'Indigo'(인디고)가 순차 발매됐다. 올해 3월에는 지민이 미니 1집 'FACE'(페이스), 4월 슈가가 정규 1집 'D-DAY'(디데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군 입대 등 이슈로 단체 활동을 잠시 중단, 솔로 음반을 통해 개개인의 매력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정국은 공식 솔로 앨범을 발매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6월 미국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협업 싱글 'Left and Right'(레프트 앤 라이트)를 내는가 하면, 11월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Soundtrack, 주제가) 'Dreamers'(드리머스)를 가창하고 강렬한 무대를 펼치는 등 솔로가 기대되는 멤버로 꼽혔다.

정국의 솔로 앨범 준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페스타(FESTA)를 앞두고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반갑다. 10년의 그룹 활동 기간 동안 안 하는 것이 있을지언정 못하는 것은 없는 모습으로, 어떠한 콘셉트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모습으로 '황금 막내'라 일컬어진 정국이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 앨범에는 어떤 음악적 색깔과 진정성을 담아낼지 글로벌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남다른 스케일의 2023 BTS FESTA를 진행한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전후로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들을 연달아 선보이는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의 대규모 축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