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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3일만에 20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기고 '新기록'

입력 2023-06-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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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3일만에 20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기고 '新기록'

역시는 역시. '범죄도시'가 전 시리즈 흥행 기록을 세우며 역사에 남을 프랜차이즈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는 개봉 3일 째를 맞은 2일 오후 2시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의 200만 돌파는 1269만 명을 끌어 모으며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2'가 4일째 200만 명을 동원한 기록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200만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12월 개봉해 1월 200만 명을 달성한 '영웅' 이후 약 5개월 만 흥행 신기록이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3'는 극장 손익분기점 180만 명도 개봉 직후 가뿐하게 넘기고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달리게 됐다. 한국 영화의 손익분기점 돌파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올빼미' 이후 약 6개월 만이라 감개무량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범죄도시3'의 흥행은 시리즈를 믿고 기다려준 관객들이 힘이 역시 크게 작용했다. 1년의 기다림 끝, 개봉하자마자 극장으로 달려간 관객들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자발적 추천과 입소문을 쏟아내고 있다.

'실감나게 스트레스 날려주는 한방이 있는 액션 무비' '속 시원하게 잘봤어요 너무 재미있네요' '완전 재미있게 봤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스트레스 해소에 딱입니다. 마동석 영화 역시 믿고 봅니다' '역시나 맛집이네요' '전작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등 다채로운 평이 '범죄도시3'의 흥행 운명을 기대케 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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