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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3.3% 올라...석유류 가격 안정으로 1년 7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23-06-02 09:19 수정 2023-06-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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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3.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1.1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는 0.3% 오른 수치입니다.

품목 성질별로는 공업제품 가운데 석유류가 지난해보다 18.0% 떨어져 등략률이 가장 컸습니다. 농축수산물 가운데 축산물은 5.8% 떨어졌습니다.

반면 전기와 가스, 수도 가격은 23.2%나 올랐습니다. 외식 가격도 6.9%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3.8% 올라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부산·울산·충북 3.4%, 인천·충남 3.3%, 대구·광주·대전·경기·강원 3.2%, 경북 3.1%, 전남·경남 3.0%, 전북 2.9%, 세종 2.6%, 제주 2.5%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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