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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확진자 95명으로 늘어…다음 주부터 2차접종 실시

입력 2023-06-01 11:28 수정 2023-06-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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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자료사진. 〈사진=JTBC 화면〉

엠폭스 자료사진. 〈사진=JTBC 화면〉


오늘(1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총 95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국내 엠폭스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과 5월, 각각 42명과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최근 두 달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입니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지난달 30일 0시를 기준으로 확진자는 서울에서 절반 이상 발생했고, 경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부분이 내국인 남성이며 연령대로는 30대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방역당국은 1차접종이 시작된 지 4주가 경과하는 오는 5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1339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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