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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보복살해 30대 검찰 넘겨져…범행동기 질문에 "잘못했다"

입력 2023-06-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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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신고에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김 모 씨가 오늘(1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행 신고에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김 모 씨가 오늘(1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행 신고에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를 보복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늘(1일) 보복살인 혐의 등을 받는 30대 남성 김 모 씨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습니다.

오늘 아침 검찰 송치를 위해 경찰서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왜 살해했느냐" "경찰에 (폭행)신고해 살해한 거 맞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잘못했다"고 답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한 상가 주차장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당일 피해자는 김씨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김씨는 조사 직후 주차장에서 피해자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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