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중대본 오늘 마지막 회의…내일 코로나 위기단계 '경계'로 하향

입력 2023-05-31 09:56 수정 2023-05-31 10: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하루 앞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하루 앞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31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며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됩니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 오전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2020년 2월23일 중대본이 설치된 이후 691번째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라며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책본부 운영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정부는 자율 격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프면 쉬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됩니다. 격리 의무가 없어지더라도 5일간 격리하는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은 한시적으로 유지됩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초·중·고교생에게는 5일간 등교 중지를 권고합니다. 이 기간 결석은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해제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