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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특혜 채용 의혹' 선관위, 오늘 특별감사 결과 발표

입력 2023-05-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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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어제(30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위직 간부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어제(30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위직 간부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31일) 특별감사 결과를 내놓습니다.

선관위는 오늘(31일) 오후 경기 과천청사에서 긴급 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한 특별감사 결과와 후속 대책을 발표합니다.

선관위는 자녀가 경력직으로 채용된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제주선관위 상임위원, 경남 선관위 과장 등을 대상으로 내부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대상자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는 특별감사 결과 발표와 함께 박 총장과 송 차장의 면직안도 처리합니다. 또 인사쇄신 등 개선 방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어제(30일) "국민께 심려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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