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베테랑 예능인의 진가를 뽐내고 있다.
최근 '형제라면', 그리고 '강심장리그' 등 신규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강호동이 장르를 불문한 전방위 활약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전하고 있는 것.
먼저, 강호동은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을 통해 일본 현지에 한국식 라면가게를 차려 직접 식당 운영에 나섰다. 강호동은 내로라 하는 '라면' 애호가이자, 누구보다 라면에 진심인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다채로운 레시피를 몸 소 익히려 노력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한 그릇 한 그릇 신중하게 레시피를 따르며 완성해 나가는 모습은 베테랑 예능인의 색다른 면모로 와닿았다.
이처럼 강호동은 세상에 둘도 없이 진중한 모습으로 '형제라면' 식당을 운영하며, 형제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어 주고,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이제 막 영업을 시작한 '형제라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SBS '강심장리그'에서 강호동은 전매특허 전문 분야인 토크쇼 MC로 활약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좌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수 많은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전하는 특출난 진행 솜씨는 단연코 강호동이 왜 '강심장리그'의 MC가 되어야 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강호동은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12년만에 돌아온 '강심장리그'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며 보는 이들에게 향수와 신선함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이는 첫 방송부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로 톡톡히 활약하며 베테랑의 진가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기도.
때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반전의 서툶으로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추어 유연하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강호동. 이제 막 포문을 연 '형제라면'과 '강심장리그'를 통해 얼마나 유쾌한 즐거움, 그리고 감동을 전하게 될 지 기대가 남다르다.
강호동이 출연하는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