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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 소득 상위 0.1%, 1년 8억원 벌어

입력 2023-05-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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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빌딩숲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심 빌딩숲 〈사진=연합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부동산 임대 소득 상위 0.1%에 속하는 1209명은 한 해 평균 8억1500만원의 임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부동산 임대 소득자 수는 2021년 기준 120만9861명으로, 2019년 109만3550명, 2020년 113만7534명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전체 신고 임대 소득도 2019년 20조7025억원, 2020년 20조9516억원, 2021년 21조4971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임대 소득자 가운데 상위 0.1%인 1209명의 신고 소득은 모두 9852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8억1500만원이었습니다.

최상위권 평균 임대 소득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2017년 10억1900만원에서 2018년 9억7400만원, 2019년 9억2700만원, 2020년 8억6000만원으로 줄고 있습니다.


2021년 부동산 임대 소득자의 연평균 임대 소득은 1777만원으로, 같은 해 전체 근로자 연평균 근로소득 4024만원의 44.2%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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